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배당금 127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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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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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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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산관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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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051-810-1222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가 2025년 순이익 중 127억 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424억 원의 30%를 배당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의 2025년 회계 결산 결과 매출액은 6천 56억 원, 당기순이익은 42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6천 285억 원 대비 229억 원(△3.6%), 당기순이익은 전년 836억 원 대비 412억 원(△49.3%)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12월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물가변동 공사비 증액분 50%를 분담하기로 결정하면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사업 추진 중 코로나19, 전쟁 등으로 건설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공사는 공공주택 공급 안정과 지역건설업계 보호를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통해 공사비 지원을 결정했다. 총 480억 원을 분담하며, 지난해 결산에는 406억 원이 원가로 반영됐다.
또한, 임대주택 사업 부문에서 240억 원의 착한 적자가 발생해 순이익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공사는 현재 약 2만 세대의 다양한 임대주택을 관리 및 공급 중이다.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 강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규 행복주택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공사는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배당금 총 2천 29억 원을 시에 지급해 왔다. 배당금의 40%는 국민주택사업 특별회계로 편성돼 시민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에 사용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건설업계 공사비 분담금 약 400억 원과 부산시 배당금 127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센텀2 도시첨단산단,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공사의 핵심사업 성과가 지역경제와 지역건설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시민 주거안정에 환원되도록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